'尹 파면' 이기영 "국민 향해 총구 겨눴으니 당연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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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기영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이기영은 지난달 24일 개인 계정에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팻말을 든 채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2025년 3월 24일. 배우 이기영"이라는 멘트를 작성해서 들고 있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22분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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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이기영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소감을 밝혔다.
일간스포츠는 4일 이기영과 전화 인터뷰로 탄핵에 대해 물었다. 이기영은 "주권자를 향해 총구를 겨눈 행위를 했기에 당연한 결정이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국민이 이해할 만한 선고가 내려져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기영은 "대중 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정치적 사안에 대해 목소리 내는 게 부담스럽기도 했으나 역사적으로 매우 큰 사건이 될 게 분명한데 목소리를 내지 않고 살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다"라며 탄핵 촉구에 공개적 목소리를 낸 이유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기영은 "거꾸로 가고 있던 나라가 이제 좀 재방향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뿐"이라고 알렸다.
앞서 이기영은 지난달 24일 개인 계정에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팻말을 든 채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2025년 3월 24일. 배우 이기영"이라는 멘트를 작성해서 들고 있었다.
당시 이기영은 "예상은 했었으나 막상 오늘 한덕수 총리의 탄핵 기각 소식을 들으니 답답한 마음과 삭혀지지 않는 분노가 주체하기 힘들다. '오늘인가? 아니면 내일인가?' 하며 실망과 걱정으로 보내는 불면의 밤이 제발 이번 주엔 끝이 나길 빈다. 헌법재판관들의 빠른 파면 결정을 촉구한다"라고 게시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22분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하기에 문형배 헌재 소장 권한대행의 선고 주문으로 윤석열은 대통령 직위를 잃었다. 이에 그는 헌정사상 두 번째 탄핵 대통령이 됐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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