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불닭 수출 '불똥'… 삼양식품 "결론 못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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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삼양식품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 관련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하게 결론 낸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4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대한민국라면박람회 현장을 찾아 "(미국 관세) TF를 구성해 자체적으로 미국 법인과 검토하고 있다. 아직 명확하게 결론 낸 부분은 없다"며 "저희뿐 아니라 다른 식품사들도 공통의 문제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기관, 협회, 식품사들과 같이 대응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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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4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대한민국라면박람회 현장을 찾아 "(미국 관세) TF를 구성해 자체적으로 미국 법인과 검토하고 있다. 아직 명확하게 결론 낸 부분은 없다"며 "저희뿐 아니라 다른 식품사들도 공통의 문제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기관, 협회, 식품사들과 같이 대응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세 자체뿐 아니라 금리, 환율 등의 변동도 동반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함께 살펴보며 결정하려 하고 있다"며 "대안이라 하면 수출과 권역을 다변화한다든지 원가를 조금 더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든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삼양식품의 매출은 1조7280억원이며 이중 해외 매출은 1조3359억원이다. 현재 삼양식품은 국내 공장에서 전량을 생산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불닭볶음면으로 미국에서 성장하고 있는 삼양식품의 지난해 미국 법인 매출은 2억8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각) 한국에 25%의 상호관세율을 책정했다. 상호관세는 오는 9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미국의 관세정책은 미국 생산공장이 없는 삼양식품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김 대표는 미국 현지 공장 계획에 대한 질문에 "여러 권역에 생산기지 건설은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국내 라면값 인상 계획에 대해서는 "당분간 인상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금 여러가지로 제품을 제조하는 유틸리티(시설) 비용이나 원재료 수입 등에서 원가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도 "가급적이면 자체적인 노력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고 있다. 가급적이면 소비자분들께 부담을 안드리려고 이번에 어렵지만 가격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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