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면 선고 속 코스피, 0.86% 하락 마감

정윤성 기자 2025. 4. 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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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선고 속에서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소폭 약세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3.28포인트(0.86%) 하락한 2465.4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36.21포인트(1.46%) 내린 2450.49로 출발한 후 장중 낙폭을 줄여 나갔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90포인트(0.57%) 오른 687.39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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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심판 선고 중 강세→파면 확정 후 약세 전환

(시사저널=정윤성 기자)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자료를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탄핵 선고 속에서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소폭 약세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3.28포인트(0.86%) 하락한 2465.42에 장을 마쳤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중 25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재차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36.21포인트(1.46%) 내린 2450.49로 출발한 후 장중 낙폭을 줄여 나갔다. 헌재의 탄핵 심판 선고가 시작된 오전 11시에는 보합세를 보였다.

이후 오전 11시6분께 헌재가 탄핵 소추 사유별 판단을 설명하기 시작하자 강세로 전환했다. 헌재가 계엄 선포의 실체적 요건 위반을 지적한 11시12분 쯤 2506.71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치를 찍었다.

이후 상승 폭이 줄어들다 파면이 최종 선고된 직후인 오전 11시22분 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며 낙폭이 커졌다. 장 막바지에 일부 낙폭을 줄였다.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도 변동성을 보였지만, 간밤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여파에 5% 안팎으로 폭락한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써니전자와 진양화학 평화홀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각각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관련된 정치 테마주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테마주인 대상홀딩스도 16% 이상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인 형지엘리트(-12.25%), 오리엔트바이오(-7.5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90포인트(0.57%) 오른 687.39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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