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유흥주점' 방문 논란에..."후원자에게 인사 간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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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가 '유흥주점' 질문에 선을 그었다.
이날 정준호는 "한국 영화 산업에 대한 이해가 있는지 의문이다. 정부가 영화제 지원 예산 깎은 것에 많은 영화제에서 이의를 제기하는데 이해를 하고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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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정준호가 '유흥주점' 질문에 선을 그었다.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정준호는 "한국 영화 산업에 대한 이해가 있는지 의문이다. 정부가 영화제 지원 예산 깎은 것에 많은 영화제에서 이의를 제기하는데 이해를 하고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준호는 "지난해 같은 질문을 해주셨다. 질문의 요지에 대해 잘 설명해드렸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면서 "영화제 예산은 국가가 세금이 부족해서 전 부처가 예산이 줄었다. 저희도 충분히 이해한다. 아버지가 사업하다 힘들 때 가족들이 긴축해서 절약해 쓰지 않나. 저희도 국가 예산이 줄어서 힘들고 어렵다고 얘기하는 게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문체부 전체 예산이 줄었다고 생각하냐. 소폭이지만 늘었다"는 말에 정준호는 "그것까지 제가 알아야 하나"라며 웃음 짓기도 했다.
또한 정준호는 영화제 기간 유흥주점에 간 것을 언급하는 기자에게 "영화제를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인사를 드리는게 도리다. 그날 일과가 모두 끝나서 감사인사를 하러 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디 계신지 여쭤본 뒤 잠깐 인사를 드리러 간 것 뿐, 집행위원장으로서 후원자들에게 예의는 다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찾아가서 인사라도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여겼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동시대 영화 예술의 대안적 흐름, 독립, 예술영화의 최전선에 놓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부분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영화제로 알려졌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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