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천, 尹 파면에 유쾌 소감... "이제 한화만 잘하면 돼"

이지은 2025. 4. 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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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기천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에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4일 김기천은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하자 개인 채널에 "사람들이 많이 운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오늘(4일) 오전 11시부터 대심판정에서 진행된 탄핵 심판 선고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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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김기천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에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4일 김기천은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하자 개인 채널에 "사람들이 많이 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제 한화만 잘하면 된다"라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우승을 염원해 야구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기천은 윤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꾸준히 정치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역사에 기록된다. 부역질 하지마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체포 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도끼로 문을 부수고 총을 쏴서라도 싹 다 끄집어내라. 체포하러 갈 때 송곳도 보이지 않게 갖고 가서 빨리 움직이지 않거나 말을 안 듣고 이 핑계 저 핑계 대거나 하면 뒤나 옆에서 찔러라"라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대통령 탄핵 같은 큰 송사는 판단 능력이 없는 것 같으니 앞으로도 다른 제도나 방법이 필요하다. 안타깝게도 신뢰를 잃고 초라한 권위만 남게 돼 존재 이유를 의심받게 될 것이다"라며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오늘(4일) 오전 11시부터 대심판정에서 진행된 탄핵 심판 선고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122일 만,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헌정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은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라며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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