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떠나보낸 구준엽 근황 "하루하루 눈물…7kg 빠져"

최보란 2025. 4. 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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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서희원을 떠나보낸 구준엽의 근황이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은 서희원의 유골 안치 이후 하루하루를 눈물로 지새우고 있다.

일각에서 구준엽이 가족이 있는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란 추측도 나왔지만, 그는 서희원을 위한 조각상이 완성될 때까지 대만을 떠나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원의 동생인 서희제 등 유족들은 매주 함께 식사하며 구준엽을 위로하고 있으며, 가까운 친구도 해외에서 대만으로 건너와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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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출처 = 인스타그램]

고(故) 서희원을 떠나보낸 구준엽의 근황이 공개됐다.

오늘(4일) 소후닷컴은 대만 언론 보도를 인용해, 구준엽이 12근(약 7.2kg) 정도 살이 빠졌으며 여전히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은 서희원의 유골 안치 이후 하루하루를 눈물로 지새우고 있다. 모든 활동을 중단했으며 외출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 구준엽이 가족이 있는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란 추측도 나왔지만, 그는 서희원을 위한 조각상이 완성될 때까지 대만을 떠나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원의 동생인 서희제 등 유족들은 매주 함께 식사하며 구준엽을 위로하고 있으며, 가까운 친구도 해외에서 대만으로 건너와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는 전언이다.

서의원은 지난 2월 2일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지난 3월 15일 대만 금보산(진바오산) 장미원에 안치됐다.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재회해 재혼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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