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주)아쿠온, 블루그린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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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와 (주)아쿠온이 지난 3일 블루그린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및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쿠온 김종성 대표이사는 "블루그린푸드테크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국립군산대학교와 협력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이 지역 산업과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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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와 (주)아쿠온이 지난 3일 블루그린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및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군산대학교 총장 직무대리(엄기욱), 글로컬대학추진단장(오정근), 대학원장(권봉오)과 함께 (주)아쿠온 대표이사(김종성)가 참석해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아쿠온은 국립군산대와 함께 새만금 지역에서 스마트양식,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등 해양바이오 분야의 실증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쿠온은 2024년 1월 김종성 대표이사가 서울대학교 교원 창업기업으로 설립한 회사이다.
서울대학교 해양생태학 박사급 연구진이 개발한 육상 및 해양 아쿠아포닉스는 재배환경의 빅테이터 구축에서부터 담수, 해수 조건에서의 교차재배 기술 등 식물과 어류 성장의 최적 환경 조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고속성장과 고함량의 유용성분을 함유한 농수산식품 및 시스템의 독점적 대량생산기술을 갖춘 국내유일 연구기반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농생명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블루그린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차세대 스마트푸드 생산기술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및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블루그린푸드테크(스마트팜, 스마트양식, 아쿠아포닉스 등) 생태계 조성 및 관련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 △ 기후위기 대응 및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해양수산·농생명바이오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 △블루카본 및 해양생태계 복원 관련 ESG 기반 실증, 인증 및 사업화 체제 구축 △아쿠아포닉스 기반 차세대 스마트푸드 생산기술을 통한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창업 지원 △ 지역발전 및 상생 협력 방안 도모 등이다.
엄기욱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식량안보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주)아쿠온 김종성 대표이사는 “블루그린푸드테크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국립군산대학교와 협력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이 지역 산업과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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