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 재치있는 ‘파+면’ 먹방으로 尹 파면 자축

김규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규리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반겼다.

김규리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김규리는 라면 면 위에 파를 썰어 올려둔 사진을 공개했고 “ㅠㅠ #파 #면” 이라고 짧은 글을 적었다.

해당 사진은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파면 결정을 내린 직후 업로드됐다. 김규리는 ‘파’와 ‘면’ 사진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기쁜 감정을 재치있게 표현한 셈이다.

한편, 헌재는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인용했다. 오전 11시 22분 기준으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대행은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선고했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이 작년 ‘12·3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때로부터 122일 만이다.

강신우 온라인기자 ssinu42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