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승리했다” 인천서 환호성, 시민 얼싸안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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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1시22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가 이뤄지자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헌법재판소 판결을 생중계로 시청하던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시민은 일제히 일어나 환호하며 만세를 불렀다.
인천시민 강모씨(52)는 "진작에 파면 선고를 했어야 했다"며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내란세력을 모두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파면 선고 직전인 이날 오전 10시께 시청 앞 광장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만장일치 파면선고 촉구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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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앞 광장서 재판 시청
민주당 당원·시민 300여명 참여
"내란세력 끝까지 청산할 것"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국민이 승리했다” “대한민국 만세”
4일 오전 11시22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가 이뤄지자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헌법재판소 판결을 생중계로 시청하던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시민은 일제히 일어나 환호하며 만세를 불렀다.


이날 재판 생중계 시청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주최했다. 행사에는 당원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선고 이후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TV화면이 설치된 트럭 위에 올라 ‘인천야당원탁회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고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파면은 한 대통령의 파면이 아니라 주권자의 승리이자 민주주의와 정의가 이룬 역사적 단죄”라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을 이끌어낸 국민의 결단과 투쟁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선고는 민주공화국의 원칙을 다시 천명한 것”이라고 표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애숙(민주당) 전 남동구의회 의장은 “민주주의가 승리했다”며 “너무 기쁘다”고 표명했다. 이어 “우리는 옳고 그름의 판단으로 정의가 흔들리던 기간을 보냈고 이로 인해 국민 간 갈등으로 혼돈의 시기를 겪었다”며 “실추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이제 정치인과 국민이 하나 돼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당원 우영선씨(64·여)는 “너무나 당연한 선고였다”며 “대한민국이 다시 정상화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선고를 한 것”이라고 표명했다. 인천시민 강모씨(52)는 “진작에 파면 선고를 했어야 했다”며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내란세력을 모두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파면 선고 직전인 이날 오전 10시께 시청 앞 광장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만장일치 파면선고 촉구대회’를 열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국회의 탄핵소추를 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인용 의견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 탄핵심판에 의한 대통령 파면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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