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 뻗고 잘 수 있을 듯"…'윤 파면'에 들뜬 시민들,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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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4일 오전 11시22분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하자 서울에 모인 탄핵찬성 집회 참가자들은 함성을 쏟아냈다.
서울 종로구 일대에 모인 참가자들은 기자들과 경찰들에게 길을 물으며 빠르게 귀갓길에 올랐다.
이날 오전 10시45분 기준 헌재 일대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인근엔 1만명 이상의 집회 참가자들이 모였다.
탄핵 찬성 측 집회 참가자들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윤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자 빠른 귀갓길 검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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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4일 오전 11시22분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하자 서울에 모인 탄핵찬성 집회 참가자들은 함성을 쏟아냈다. 서울 종로구 일대에 모인 참가자들은 기자들과 경찰들에게 길을 물으며 빠르게 귀갓길에 올랐다.
이날 오전 10시45분 기준 헌재 일대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인근엔 1만명 이상의 집회 참가자들이 모였다. 탄핵 찬성 측 집회 참가자들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윤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자 빠른 귀갓길 검색에 나섰다. 정오 기준 안국역 앞에 모인 탄핵 찬성 측 참가자들은 경찰 추산 5000명으로 빠르게 줄고 있다.
이들은 경찰이나 기자들에게 어디로 이동해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지 묻기도 했다. 많은 인파로 방향을 잃은 일부 참가자들은 경찰에게 이용가능한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으로 안내를 요청하기도 했다.

인도쪽으로 몰려든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치우며 철수하고 있었다. 민주노총과 진보당, 비상행동 등 집회 주최 측은 서로 수고했다며 인사를 나누거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일부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당연한 결과였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김대훈씨는 "이거보려고 그동안 마음고생했나 싶어 만감이 교차된다"며 "민주주의 나아갈 수 있도록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김윤경씨(56)는 "너무 기쁘고 너무 당연한데 슬프기도 하다. 국민 수준에 비해 고위 공직자는 쫓아오질 못하는 것 같다"며 "오늘은 발 뻗고 잘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30대 여성 우모씨는 "지금이라도 탄핵 됐기 때문에 너무 다행이다"며 "탄핵 정식 먹으러 가야겠다"고 답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이지현 기자 jihyun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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