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 지지자 곤봉으로 경찰 버스 파손… 현행범 체포

정지윤 기자 2025. 4. 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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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 직후 격분한 지지자가 경찰 버스를 곤봉으로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격분해 곤봉으로 경찰 버스를 부순 남성을 체포했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헌재 일대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흔들며 오열하고 경찰관을 향해 욕설하는 등 격앙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결한 한남동 관저에서는 취재진을 향한 폭력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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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 직후 격분한 지지자가 경찰 버스를 곤봉으로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지자들이 집결한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는 취재진을 향해 욕설과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 집회 참가자 중 한 명이 헌재의 윤 대통령 파면 결정에 경찰이 세운 가벽 사이로 보이는 차량을 부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격분해 곤봉으로 경찰 버스를 부순 남성을 체포했다. 헬멧과 방독면 등을 쓴 남성은 이날 오전 11시 28분께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5번 출구 앞에 세워진 경찰버스 유리창을 곤봉으로 깼다.주변에 있던 경찰 기동대원들은 남성을 추적해 체포했다. 이 남성에게는 공용물건 손상죄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헌재 일대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흔들며 오열하고 경찰관을 향해 욕설하는 등 격앙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결한 한남동 관저에서는 취재진을 향한 폭력이 벌어졌다. 카메라를 뺏으려 하고 “꺼져라” 등 욕설을 퍼부었다.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는 지지자들이 경찰 기동대원들에게 “빨갱이”, “나라를 팔아먹어라” 등을 외치기도 했다.

헬멧과 보호복 등을 착용한 경찰 기동대원들은 현장 질서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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