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웬디, SM 떠난다[공식]


레드벨벳의 예리와 웬디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4일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와 웬디, 예리 간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다” 고 밝혔다.
SM은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이후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웬디, 예리와 함께한 시간은 당사에게도 큰 행복이었다”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며 웬디와 예리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웬디와 예리는 레드벨벳 멤버로서의 그룹 활동은 당사와 함께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펼쳐질 레드벨벳의 눈부신 여정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두 사람이 소속사를 나가더라도 레드벨벳 그룹 활동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리와 웬디가 속한 레드벨벳은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빨간 맛’(Red Flavor) ‘사이코’(Psycho)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 등의 인기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예리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 민트컨디션’을 통해 배우로 데뷔, ‘블루버스데이’ ‘청담국제고등학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웬디는 ‘Like Water’ ‘Wish You Hell’ 등 솔로곡을 내며 솔로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전날인 3일, 예리는 팬들에게 미리 관련 내용을 귀띔했다.
예리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내일 아침 회사 관련 내 소식이 하나 나갈건데 그냥.. 기사보다 제일 먼저 이렇게라도 내가 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놀라지 말라고 미리 왔어요”라고 팬들에게 글을 남겼다. 예리는 이어 “그러니까 내 마음은 늘 사랑한다는 거야 변치 않아! 사랑해 울 팬들!”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강신우 온라인기자 ssinu4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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