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손+] 소리 없이 찾아온다 '당신도 모르게 생긴 신장암' ⑦에너지 음료가 요로결석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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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속 노폐물을 걸러내 깨끗하게 청소하는 기관이 바로 '신장'입니다.
인체의 작은 필터라고도 불리는 신장은 문제가 생겨도 초기 증상이 없어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10대 암 중 하나인 신장암도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늦은 경우도 많은데요.
신장암이 아주 크거나 전이가 있는 경우는 임신 유지가 어렵겠다고 보는 경우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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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속 노폐물을 걸러내 깨끗하게 청소하는 기관이 바로 ‘신장’입니다. 인체의 작은 필터라고도 불리는 신장은 문제가 생겨도 초기 증상이 없어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10대 암 중 하나인 신장암도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늦은 경우도 많은데요. 신장의 이상 변화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장이 보내는 위험 경고에 대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비뇨의학과 전문의 김병훈 교수와 알아봅니다.
[김혁 리포터]
어느 한 청소년이 에너지 음료 있지 않습니까? 그걸 너무 과하게 마셔서 신장결석으로 쓰러졌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만약에 신장결석이 발생했다면 신장암, 신장질환의 위험 신호라고 봐야 할까요?
[김병훈 비뇨의학과 교수]
아니요. 소변 안에 있는 칼슘 성분이 응축돼 침전되어서 돌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로감염 때문일 수도 있고요. 또 특정 물질을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기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요.
일단은 요로결석은 돌이 생겨서 아픈 게 아니고 돌이 내려오다가 요관이 막히면서 아픈 것입니다. 요로결석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에너지 음료 같은 경우는 카페인과 설탕도 많이 들어 있고요. 탄산음료는 인 성분도 많이 들어 있어서 이런 것을 너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요로결석이 자주 생길 수는 있습니다.
[김혁 리포터]
비뇨의학과는 사실 남성들이 주로 찾는 과가 아닌가 싶은데요. 여성들도 비뇨의학과를 많이 찾나요?
[김병훈 비뇨의학과 교수]
많이 오십니다. 특히 여성분은 배뇨장애, 그러니까 방광이 예민해서 소변을 자주 보거나, 요실금, 이런 모든 질환을 비뇨기과가 다루기 때문에 여성 환자분들도 많이 오십니다.
[김혁 리포터]
여성들 같은 경우에는 임신이라는 상황이 있지 않겠습니까? 만약에 임신했는데 신장암 진단받으면 신장암을 먼저 치료해야 합니까? 출산을 먼저 합니까?
[김병훈 비뇨의학과 교수]
그때그때 상황 따라 종합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은 임신 몇 주째인지, 몇 주 만에 임신 상황을 종료할 수 있을지 이런 것도 봐야 하고, 신장암의 크기가 1cm, 2cm로 매우 작다면 전혀 서두를 게 없기 때문에 출산부터 하고 봐도 문제가 없을 것 같고요.
신장암이 아주 크거나 전이가 있는 경우는 임신 유지가 어렵겠다고 보는 경우도 있는데요.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생각해 봐야 하는데, 일단은 임신 중에도 마취가 가능해서 수술이 어렵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구성 강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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