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시각장애인의 ‘천재’ 반려犬 토리

2025. 4. 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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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던 천재견의 계보를 이을 2025년의 새로운 천재견이 등장했다! '토리'는 그간 천재견들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다.

노력의 결과일지 앉아 엎드려, 죽은 척 등 무려 마흔여 가지의 개인기는 기본, 토리만의 특별한 개인기 '김연아 트리플악셀'과 '계란말이'는 천재견 인증을 받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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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교양 ‘TV 동물농장’ 토리 (제공: SBS)

수많던 천재견의 계보를 이을 2025년의 새로운 천재견이 등장했다! ‘토리’는 그간 천재견들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다.

135만 명의 구독자 수를 자랑하며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영상으로 담아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각장애 크리에이터 한솔 씨. 그가 바로 토리의 보호자다. ‘시각장애인이 반려견을 키울 수 있울까?’라는 세상의 편견을 깨고자 더 열심히 토리와 훈련했다는데. 노력의 결과일지 앉아 엎드려, 죽은 척 등 무려 마흔여 가지의 개인기는 기본, 토리만의 특별한 개인기 ‘김연아 트리플악셀’과 ‘계란말이’는 천재견 인증을 받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천재견 토리에게 이보다 더욱 특별한 능력이 있다.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배변하기 전 벽을 두드리며 한솔 씨에게 알리기 시작했다는 토리. 뿐만 아니라 물이 마시고 싶을 때는 물그릇을 긁고, 놀고 싶을 때는 한솔 씨가 촉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알려주는 등 마치 한솔 씨가 앞이 안 보이는 걸 아는 듯 행동한다.

오로지 한솔 씨만을 바라보며 한솔 씨만을 위해 행동하는 토리는 정말 한솔 씨가 앞이 보이질 않는 걸 알고 있는 걸지, 사람과 동물 사이의 차원이 다른 교감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이들의 이야기가 4월 6일 오전 9시 30분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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