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7번째 동생 세빈 미모에 감탄 "한소희 닮아..제일 예뻐"(인생극장) [종합]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배우 남보라가 7번째 동생 남세빈의 미모에 감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남보라 13남매 방송국 나들이 기빨리지만, 어금니 꽉 깨물고 이겨내야죠'라는 제목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남보라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을 앞두고 메이크업샵에 방문했다. 여기에는 남보라의 동생들도 있었고, 그는 "7명만 나간다. 여기 다 못 와서 2명은 촬영 현장으로 바로 온다"고 말했다.

이어 남보라는 "촬영 주제가 요리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제가 좋아하는 요리라서 신난 상태로 촬영해서 그런 것 같다. 반찬, 나물 요리는 잘하는데 한그릇 요리는 어렵다"고 말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동생 세미와 남보라가 닮았다고 말하며 "달라 보였는데 다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남보라는 "그중에서도 (7번째 동생) 세빈이가 제일 예쁘게 생긴 것 같다"고 했고, 풀착장한 세빈의 모습을 보고 "진짜 한소희 닮았다"면서도 "잔머리가 너무 많아서 좀 깔끔하게 해야 할 것 같다"고 잔소리해 웃음을 안겼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 이후 남보라의 오빠는 "나가서 제 이미지 다 갉아먹은 것 같다. 요리 이야기를 할 줄 알았는데 사기당한 것 같다"고 했고, 남세빈은 "춤을 춰서 굉장히 재밌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남보라의 가족들은 사진으로 추억을 남겼고, 남보라는 "가족들과 이렇게 소중한 추억이 생겼다. 가족 다 같이 방송 출연은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가족의 소중함도 다시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 우리 가족 사랑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2005년 '일밤-천사들의 합창'에서 11남매 장녀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배우 생활로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남보라는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과 약 2년간 교제 끝에 오는 2025년 5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남보라는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 출연해 예비 신랑을 언급하기도 했다. 남보라는 예비 신랑의 외모에 대해 "웃을 땐 비버, 평소엔 손흥민 선수 조금 닮았다"며 "귀엽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