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씨 아저씨' 딸에서 애순·관식 며느리로…이수경 '폭싹 속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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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출연한 배우 이수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8일 막을 내린 '폭싹 속았수다'는 최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3위에 오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이수경은 극 중 부현숙 역을 맡아 도동리 지역의 유지 부상길(최대훈)의 딸이자 오애순과 양관식의 둘째 양은명(강유석)의 여자친구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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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출연한 배우 이수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8일 막을 내린 '폭싹 속았수다'는 최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3위에 오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청년 오애순(아이유)과 청년 양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에 걸쳐 그려낸다. 이야기는 1960년부터 2025년까지의 흐름 속에서 중년 오애순(문소리)과 중년 양관식(박해준)의 삶까지 함께 조명한다.
이 가운데 이수경은 극 중 부현숙 역을 맡아 도동리 지역의 유지 부상길(최대훈)의 딸이자 오애순과 양관식의 둘째 양은명(강유석)의 여자친구로 등장한다.
극 중 부현숙은 3막(9~12화)에서 짧게 잘린 머리로 나오며 반항아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어 양은명을 향한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면서, 도동리 마을의 새로운 줄리엣의 탄생을 알린다.

이수경은 청년 시절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시간적 흐름 속에서 달라져 가는 부현숙의 세월을 선보였다.
세상 물정 모르는 딸에서 딸 같은 며느리로 이어져가는 변화의 순간순간을 현실감 있는 연기로 표현했다. 여기에 표정과 눈빛, 말투의 섬세한 차이를 더해 부현숙의 삶과 감정을 짚어내기도 했다.
사고뭉치 같지만 알고 보면 속 깊은 면모를 지닌 부현숙을 당차고 능청스러운 매력과 눈 뗄 수 없는 흡인력으로 완성한 이수경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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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yoong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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