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첫 진출…현지인 여행객 기대 모으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

홍지연 매경닷컴 기자(hong.jiyeon@mkinternet.com) 2025. 4. 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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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첫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이 문을 열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 외부 모습 / 사진=힐튼
일본 내 첫 월도프 아스토리아 브랜드 호텔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가 문을 열었다.

힐튼 내 최고 럭셔리 등급 호텔로 평가받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는 총 252개 객실을 갖췄다. 탁 트인 스카이라인 전망을 배경으로 도심 속 프리미엄 휴식처를 제공한다.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벚꽃 만개 시즌에 맞춰 문을 연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는 다채로운 현지 식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우메키타 지역에 자리한다. 브랜드의 정체성에 오사카의 활기를 더해 일본의 문화적·미식적 깊은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오사카의 역사적 명소와 현대적 랜드마크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신사이바시의 디자이너 부티크, 도톤보리의 미식 거리, 오사카 성 등 주요 명소들과도 인접해 있다.

JR 오사카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어 도심 내는 물론 교토·나라·고베 등 고속철도를 타고 근교 도시를 손쉽게 오갈 수 있다.

오사카에 새롭게 문을 연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 호텔 내부 모습 / 사진=힐튼
알란 왓츠 힐튼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는 “일본에서 월도프 아스토리아 브랜드를 오사카에서 처음 선보이며 오사카의 럭셔리 기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으며, 힐튼의 아태지역 럭셔리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년 내에 월도프 아스토리아 브랜드 호텔 수를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사카 중심에서 만나는 품격 있는 레지던스

세계적인 건축가 앙드레 푸(André Fu)가 디자인한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는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아늑하면서도 품격 있는 공간감을 제공한다.

동서양 디자인 요소가 어우러지는 인테리어는 아르데코 미학을 통해 오사카의 감성을 구현하며, 월도프 아스토리아 뉴욕의 정취를 그대로 계승했다는 평을 듣는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의 프레지덴셜 스위트 / 사진=힐튼
‘그랜드 그린 오사카’ 내 사우스 파크 타워(South Park Tower) 최상층부에 위치한 호텔 객실은 31층부터 38층까지 자리한다.

146㎡ 규모의 펜트하우스 스위트 2실과 193㎡ 규모의 프레지덴셜 스위트 등 총 252개 객실을 갖췄다. 오사카만에서부터 효고현 산맥에 이르는 360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1893년 뉴욕에서 시작한 월도프 아스토리아는 지금껏 독보적인 미식 문화는 이어오고 있다. ‘일본의 주방’이라 불리는 오사카와 만난 월도프 아스토리아가 어떤 식음업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는 국내외에서 명성을 얻은 셰프와 믹솔로지스트들이 이끄는 4개의 세계적 수준의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계절의 정교함을 담은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브랜드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피콕 앨리(Peacock Alley)는 사회 각계의 유명 인사들이 오랜도록 즐겨찾은 라운지다.

총 252개 객실로 구성된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 / 사진=힐튼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의 피콕 앨리 라운지 역시 뉴욕 플래그십 호텔의 품격과 정신을 계승한다.

이곳에서는 시 전경을 바라보며 수제 페이스트리와 가벼운 런치, 애프터눈 티를 비롯해 샴페인 트롤리 서비스까지 즐길 수 있다.

해가 지면, 피콕 앨리는 수제 칵테일과 고급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공간으로 바뀐다.

재즈 음악의 황금기를 연상시키는 아늑한 칵테일 바 케인즈 & 테일즈(Canes & Tales)는 월도프 아스토리아의 오랜 칵테일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오사카 중심에 위치한 프랑스식 브라세리 졸리(Jolie Brasserie)는 조식부터 중식과 석식까지 매일 운영하며, 일본 전통 기법을 접목한 클래식한 프랑스 요리를 선보인다.

츠키미(Tsukimi)에서는 장인이 차려내는 정통 일식을 맛볼 수 있다.

100년 넘는 전통 품은 환대 서비스

오사카에 새롭게 문을 연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 호텔 내부 모습 / 사진=힐튼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는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브랜드 서비스 문화를 계승한다.

전담 퍼스널 컨시어지는 맞춤형 여행부터 투숙 중 모든 세부 사항을 관리해준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 24시간 제공되는 룸서비스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약 3만3000㎡ 규모의 이벤트 공간에서는 소규모 모임부터 대규모 리셉션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일본 전통 치유에서 영감을 받아 맞춤형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는 스파와 실내 수영장 등을 갖췄다. 여기에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해 도심 한가운데에서 온전히 쉬어갈 수 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 오픈을 기념하여 4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2박 이상 투숙 예정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혜택에는 무료 조식을 포함하며, 힐튼 아너스 회원은 숙박 기간 동안 전액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와 함께 추가로 1만5000 보너스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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