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풍에 그려진 13남매… 남보라 가족, AI로 완성한 따뜻한 초상화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5. 4. 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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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남매의 장녀로 잘 알려진 배우 남보라가 이번엔 '지브리 세계관'에 입성했다.

따뜻한 감성의 AI 이미지 한 장으로 대가족의 진심을 전한 것이다.

3일 남보라는 '인생극장'을 통해 한 장의 지브리풍 가족 AI 이미지를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남보라 가족의 이미지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따뜻하게 되묻는 감성적 초상화처럼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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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남매의 장녀로 잘 알려진 배우 남보라가 이번엔 ‘지브리 세계관’에 입성했다. 따뜻한 감성의 AI 이미지 한 장으로 대가족의 진심을 전한 것이다.

3일 남보라는 ‘인생극장’을 통해 한 장의 지브리풍 가족 AI 이미지를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이미지는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배경과 인물 스타일로 구성됐고, 밝게 웃는 남보라와 여섯 남매가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중앙에 선 엄마와 그를 둘러싼 가족들의 따뜻한 분위기다. 막내는 부모의 젊은 시절 모습을 담은 듯한 그림 액자를 들고 있어, 현실 가족의 역사를 한 컷에 녹여냈다는 평가도 나온다.

남보라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해당 이미지에 얽힌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우리 엄마 피부는 백옥이에요”, “오늘부터 ‘영등포 왕비’로 불러야겠다”는 유쾌한 멘트와 함께 가족들과 웃음을 나누며 촬영한 하루를 소개했다. 이 따뜻한 순간이 고스란히 지브리풍 이미지로 옮겨진 것이다.
최근 SNS에서는 챗GPT 기반 AI 이미지 생성 툴을 통해 ‘지브리풍 가족사진’을 제작하는 트렌드가 확산 중이다. 이지혜, 강재준, 박슬기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해당 유행에 합류했고, 그중 남보라네 13남매는 대가족이라는 독보적인 서사로 존재감을 더했다.
사진 = 유튜브 남보라의 인생극장
한편, 일부에서는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 생성이 저작권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비판도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과거 “AI는 창작자의 고통을 모른다”며 AI 활용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남보라 가족의 이미지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따뜻하게 되묻는 감성적 초상화처럼 다가온다. 그 어떤 AI 기술보다도 진짜 감동은, 함께 웃고 있는 그들의 표정이 전하는 진심일지 모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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