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탈모 치료제' 임상 속도 내는 이유…기술이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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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치료제를 개발 중인 올릭스가 자체 개발 중인 탈모 치료제 'OLX104C' 임상시험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릭스(226950)는 호주에서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 OLX104C를 개발하고 있다.
업계는 올릭스가 siRNA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이 대형 기술이전에 성공함에 따라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이 있는 파이프라인으로 탈모 치료제 OLX104C를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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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기술이전 경험 보유…"siRNA 플랫폼 신뢰도 높아져"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차세대 치료제를 개발 중인 올릭스가 자체 개발 중인 탈모 치료제 'OLX104C' 임상시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약과 달리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장기간 효력을 유지하는 경쟁력에 기반을 두고 기술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iRNA 플랫폼 적용 'OLX104C' 임상 1b/2a상 속도
4일 업계에 따르면 올릭스(226950)는 호주에서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 OLX104C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 초 안드로겐성(남성형) 탈모를 가진 건강한 성인 남성 25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올릭스는 지난달 OLX104C 임상 1b/2a상 임상시험계획을 호주 벨버리 인체연구 윤리위원회에 제출했다. 해당 1b/2a상은 남성형 탈모가 있는 건강한 성인 남성 120명을 대상으로 연구될 전망이다. OLX104C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다.
올릭스는 1b상 시험을 통해 OLX104C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치료가 성기능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이 없는지 분석할 예정이다. 2a상 시험에서는 다회 피내주사 치료의 인체 내 유효성(Human PoC)을 평가할 방침이다.
OLX104C는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국소 투여 계열내최초(First-in-class) 탈모 치료제다. 올릭스에 따르면 1회 투여로 3주 이상 장기간 효력이 유지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LGC바이오서치테크놀로지에서 임상시험용 원료의약품(API) 생산이 완료됐다.
siRNA 플랫폼 기술 신뢰 높아져…추가 기술이전 기대
올릭스는 짧은 간섭 리보핵산(siRNA)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siRNA는 타깃 유전자의 메신저리보핵산(mRNA)과 결합해 mRNA를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mRNA가 분해되면 해당 유전자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의 양이 감소할 수 있다.
siRNA 치료제는 질병 원인이 되는 단백질 발현을 억제해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방식이다. 연 2회 투여로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렉비오'(성분명 인클리시란)가 유명하다. 올릭스는 독자적으로 유전자를 억제할 수 있는 비대칭siRNA(asiRNA)과 자가전달비대칭siRNA(cp-asiRNA) 플랫폼 기술 등을 갖추고 있다.
앞서 올릭스는 지난 2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에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비만 신약 후보물질 'OLX702A'를 기술을 이전한 바 있다. 최대 계약 규모는 6억 3000만 달러(약 9200억 원) 수준이다. 선급금과 마일스톤은 릴리의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는 올릭스가 siRNA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이 대형 기술이전에 성공함에 따라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이 있는 파이프라인으로 탈모 치료제 OLX104C를 꼽고 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siRNA 플랫폼에 대한 기술 신뢰도가 높아진 가운데,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으로 남성형 탈모 치료제가 있다"면서 "월 1회 투여로 여성 탈모까지 (적응증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고 전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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