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서 '잭팟' 터졌다… 2000만톤 희토류 매장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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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약 2000만t 규모의 희토류 금속 매장지가 발견됐다.
3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공업건설부는 전날 성명에서 자국 지질학자들이 중동부 카라간다주(州)의 '자나 카자흐스탄' 사이트에서 최대 깊이 300m에 걸쳐 2000만t 이상의 희토류가 묻혀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공업건설부에 따르면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15개의 희토류 매장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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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약 2000만t 규모의 희토류 금속 매장지가 발견됐다.
3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공업건설부는 전날 성명에서 자국 지질학자들이 중동부 카라간다주(州)의 '자나 카자흐스탄' 사이트에서 최대 깊이 300m에 걸쳐 2000만t 이상의 희토류가 묻혀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매장지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420km 떨어져 있다.
공업건설부는 이곳에 매장된 희토류 금속은 네오디뮴, 세륨, 란타넘, 이트륨 등으로 t당 함유 희토류량은 700g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견된 매장지 희토류량이 확인되면 카자흐스탄은 매장량 규모에서 중국과 브라질에 이어 3위를 차지하게 된다. 카자흐스탄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희토류 매장국 명단에 포함돼 있지는 않다.

공업건설부에 따르면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15개의 희토류 매장지가 있다.
앞서 공업건설부는 지난해 10월 자국이 미국과 유럽연합(EU)이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핵심 원자재를 공급할 능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매장지를 개발할 업체와 개발 착수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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