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겨울’ 이민규, 표절 시비→이혼 후 식당 종업원 일하는 충격 근황(특종세상)[어제TV]


[뉴스엔 서유나 기자]
겨울 시즌송 '하얀 겨울'을 부른 미스터 투의 이민규의 근황이 전해졌다.
4월 3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681회에서는 미스터 투 이민규의 사연이 공개됐다.
겨울 하면 여전히 회자되는 레전드 명곡 '하얀 겨울'은 남성 듀오 미스터 투가 1993년 발표한 곡. 당대 인기 스타였던 김건모, 서태지와 아이들, 김원준보다 더 많은 인기를 누렸던 미스터 투는 2집 발매 후 어느 순간 대중 앞에서 사라졌다.
이중 곱상한 외모와 매력적인 목소리로 사랑받았던 미스터 투의 이민규는 이날 전과 많이 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50대가 된 그는 부산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식당에서 일한 지는 벌써 2년째라고.
이민규는 "제가 여기에 또 다른 체인점을 저희 쪽하고 같이 동업하려고, 근래에는 여기 내려와서 레시피 연구도 하고 있고 시간 날 때마다 내려와서 일도 도우면서 하고 있다. 어차피 제 일이니까"라고 식당에서 일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퇴근한 이민규는 식재료 장을 봐 골목에 위치한 한 빌라로 퇴근했다. 이민규는 작고 아담한 집을 두고 "여기가 메인 하우스가 아니"라며 지방에서 혼자 자취하게 된 지 "3, 4년 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바로 직전에 내려와서 부산에 제가 중식당을 오픈한 적 있다. 그걸 계기로 내려왔다가 (실패 후) 그때부터 이쪽에서 (서울로) 못 올라가고 다른 거, 다른 거를 찾고 해보고 있는 것. 지방에 와서 일하다 보니까 매일 호텔이나 모텔에서 자는 건 먹는 것도 자는 것도 불편해서 내려올 때마다 거주할 곳으로 여기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규의 본가는 인천에 있었다. 이민규는 지방에 가 있을 땐 집을 비어두는 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비어있지 않다. 저희 아이들이 공부도 해야 하고 학원 동선 안에서 움직이다가 친구들과 조용히 있고 싶으면 왔다 가고 그런다"고 답하며 두 아들과 떨어져 혼자 지내고 있음을 드러냈다.
사실 이민규는 2006년 결혼했으나 8년 만에 이혼한 상황이었다. 그는 "이혼을 하게 된 거는 사실 특별한 저희만의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다. 제가 장인 장모님을 당시에 모시고 살았다. 제가 좀 신경을 더 쓰고 이해를 하고 더 참고 좀 화합이 돼서 지냈으면 괜찮았겠지만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 자기 가족을 싫어하고 자기 가족과 마찰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뻐 보일 리가 없지 않겠냐. 이유 막론하고. 거기서 시작한 갈등"이라고 말했다.
이민규는 또 미스터 투 해체 후 이어오던 솔로 활동을 그만둔 이유도 밝혔다. 발표한 노래 '아가씨'가 프랑스 가수 'Real Joy'의 'La Danse D'Helene'라는 곡과 표절 시비가 붙었다는 것.
이민규는 "이 곡 쓴 사람이 외국 곡이 아니고 자기 곡이라고 처음 얘기했다"며 "저한테 그런 일이 벌어질 줄 몰랐다. 그런 걸 가지고 가수 활동을 잃고 싶지 않았는데 표절이라는 타이틀이 생긴 거다. 신문 1면에 제 얼굴만 크게 떠 있는 걸 봤다. 쇼크였다"고 회상했다.
표절 시비가 붙은 '아가씨'는 방송 금지 조치를 당했고 이에 이민규는 솔로 활동을 중단했다. 뒤늦게 번안곡으로 밝혀졌지만 그는 상처가 꼬리표처럼 남았다며 "저한테 표절 피해가 너무 컸다. 제가 (표절) 타이틀을 가지고 다른 노래를 한다는 게 대중은 이미 저한테는 배신감을 느껴 받아줄 것 같지고 않고, 어디 숨고 싶으 마음에 아무 활동을 안 했다. 그러고 허송세월을 보냈다. 방황의 시간을 보내는데 어머니가 저한테 제안 하셔서 사업을 시작했다. 가수 활동에 대한 건 아예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활동이 거의 없었다. 사업하느라고"라고 밝혔다.
이런 이민규는 최근 다시 가수 활동을 준비 중이었다. 이민규는 '미스터 투'로 함께 활동했던 박선우와 작년 11월 다시 뭉쳐 신곡을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또 다음달 식당 오픈도 앞두고 있었다. 그는 "노래도 사업도 가정에서도 아빠로서도 모든 걸 본보기가 되고 존경 받을 수 있는 그런 아빠가 되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결심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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