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손흥민 말이 들리지 않나...'다혈질' 벤탄쿠르 도대체 왜 저래? 징하게 말 안듣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너무 다혈질적인 선수다.
손흥민도 결국 힘을 써서 벤탄쿠르를 말린 뒤에 강한 어조로 벤탄쿠르를 혼냈다.
그제야 벤탄쿠르는 화를 속으로 삭힌 듯 보였지만 손흥민의 말을 제대로 듣고 있는 것처럼은 보이지 않았다.
벤탄쿠르의 이런 다혈질적인 모습은 토트넘 팬들도 익숙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로드리고 벤탄쿠르는 너무 다혈질적인 선수다.
토트넘은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전반전은 0대0으로 마무리됐다.

이때 토트넘 선수들과 첼시 선수들이 달려들어서 두 선수를 떼어 놓으려고 했다. 벤탄쿠르도 처음에는 신경전을 마무리하기 위해 두 선수 사이에 끼어들었다. 이때 찰로바가 자신의 유니폼을 잡은 벤탄쿠르의 손을 몸을 격하게 흔들면서 떼어내자 벤탄쿠르도 갑자기 찰로바한테 달려들기 시작했다.

동료들이 이렇게 붙어서 진정시키는데도 벤탄쿠르가 가라앉지 않자 결국 경기장 반대편에 있는 손흥민까지 뛰어왔다. 결국 두 선수를 양팀 선수들이 갈라놓았다. 비카리오가 계속해서 거친 말을 쏟아내는 벤탄쿠르를 손으로 밀어서 찰로바 쪽에도 가지 못하게 했다. 손흥민이 벤탄쿠르를 끌고 이동하면 이제는 좀 화가 진정될 법도 했다. 심지어 주장까지 나서서 이렇게 말렸기 때문이다.

벤탄쿠르의 이런 다혈질적인 모습은 토트넘 팬들도 익숙하다. 지난 시즌에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신을 교체하자 물병을 던지고, 벤치를 발로 걷어차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얼마 지나지 않은 뒤에는 우루과이 국가대표팀 경기를 뛰다가 관중을 향해 물병을 던져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9세 윤복희, 실명 상태 충격 "한쪽 눈 안 보여"
- “역겨워”..74세 유명 男배우, 생방송 중 女배우에 강제 성추행
- "김수현 형제, 故 설리 '리얼' 베드신·전라노출 강요…대역배우 없다고 …
- 김대희 딸, Y대 합격+연예인급 미모 "자식농사 끝판왕"
- 이시영, 파리서 샴페인잔 도둑으로 몰려..“나 취했나봐” 경악 [종합]
- '80세' 선우용여 "요양원 안 가고 집에서 죽을 것, 재산은 자식 아닌…
- 레즈비언 엄마·게이 아빠의 육아..“아이가 이성애자라 고민 많아”
- 교통사고 사망 오보..故 강두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벌써 10주기’
- 이효리도 박나래 주사에 당했다 "소주병으로 기절시킬까" 재조명
- '김태희♥' 비, '텅 빈' 콘서트 좌석에 충격 "어릴 땐 매진이 당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