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대 은퇴족 몰린다”…‘이것’만 있으면 중장년층도 취업 프리패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5년간 산림 및 식물보호 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해당 자격이 특히 중장년층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산림 및 식물보호 분야 국가자격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50대 이상 응시자의 취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자격이 노후 대비와 재취업 준비를 위한 실질적 경로로 자리잡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산림 및 식물보호 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해당 자격이 특히 중장년층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은퇴 이후를 준비하는 50~60대의 응시 비중이 두드러지며, 이들의 자격 취득 이후 취업률도 40대 이하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돼 주목된다.

공단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해당 분야의 연평균 응시 인원은 5.4% 증가했고, 자격 취득 인원은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물보호산업기사는 연평균 11.4%의 응시자 증가율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산림기능사는 자격 취득률이 연평균 9.9%로 가장 두드러졌다.
이 같은 성장세는 제도적 변화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2018년 산림보호법 개정으로 ‘나무병원 및 나무의사 제도’가 도입되면서, 수목 진료 행위는 나무의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만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제화되었다. 이에 따라 관련 자격 취득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고, 업계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들의 응시도 함께 증가했다.
나무의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산림, 조경, 식물보호 분야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후 일정 기간의 실무 경험이 필요하다.
공단이 실시한 2023년 자격 취득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림 및 식물보호 분야 자격을 취득한 응답자의 55.9%가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식물보호기사를 제외한 모든 자격 등급에서 50대 이상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응시자의 대부분은 재직 중인 임금근로자였으며, 응시 목적은 ‘취업’(43%)과 ‘자기개발’(25.8%)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공단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50대 이상 근로자들이 퇴직 이후 재취업을 위한 수단으로 관련 자격을 적극적으로 취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자격 취득 이후의 취업 성과도 뚜렷하다. 2023년 자격 취득자의 2024년 7월 기준 고용보험 가입 기준 취업률을 보면, 50대는 48%, 60대 이상은 69.6%로, 40대 이하 연령층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산림 및 식물보호 분야 국가자격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50대 이상 응시자의 취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자격이 노후 대비와 재취업 준비를 위한 실질적 경로로 자리잡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산림보호법 개정과 같은 제도적 변화가 자격 취득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배경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관련 자격 제도는 고령화 사회에서 숙련 인력의 재배치와 함께 산림 및 식물 관련 산업의 전문성과 안전성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영웅 1억 거절·홍지윤 일당 3000만원, 그들이 직접 쓴 ‘이름 가격표’
- 30억 빚 → 600억 매출…허경환은 ‘아버지 SUV’ 먼저 사러 갔다
- 호적조차 없던 이방인서 수백억원대 저작권주…윤수일, ‘아파트’ 뒤 44년의 고독
- “배경 보다 헌신 택했다”…조은지·라미란·김윤진, 톱배우들의 이유 있는 남편 선택
- “내가 암에 걸릴 줄 몰랐다”…홍진경·박탐희·윤도현의 ‘암 투병’ 기억
- 47세 한다감도 준비했다…40대 임신, 결과 가르는 건 ‘나이’만이 아니었다
- 100억 쓰던 ‘신상녀’ 300원에 ‘덜덜’…서인영 “명품백 대신 가계부 쓴다”
- “통장 깔까?” 1300억 건물주 장근석의 서늘한 응수…암 투병 후 악플러 ‘참교육’한 사연
- "故 전유성, 지금까지 '잘 놀았다'고"…최일순, 유작 작업 중 그리움 드러내
- “깨끗해지려고 썼는데”…물티슈, 항문 더 망가뜨리는 이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