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의 일본, 고작 亞 1위 말고 "월드컵 '포트 1' 원해"... FIFA 랭킹 15위에도 "9위로 올려야 해" 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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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 예선 추첨 포트 1을 목표로 달려간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일본은 FIFA 랭킹을 더 올려야 포트 1에 들 수 있다"고 분발을 요구했다.
오는 12월 13일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조별 예선 조 추첨에서 48개국은 FIFA 랭킹에 따라 1~4번 포트에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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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3일(한국시간) 세계 랭킹을 공개했다. 한국은 직전 2024년 12월과 같은 23위, 일본도 15위를 유지했다.
아시아 최고 순위는 역시 일본이다. 이어 이란(18위), 한국, 호주(26위) 순이다.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모두 50위권 밖에 위치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A대표팀은 이번 3월 A매치 2연전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었다. 한국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오만과 B조 7차전, 요르단과 8차전 모두 1-1로 비겼다.
4승4무(승점 16)로 조 선두를 달리지만 안전하진 않다. 2연속 무승부로 2위 요르단(승점 13), 3위 이라크(승점 12)와의 차이를 더 벌리는 데 실패했다. 무엇보다 월드컵 본선 조기 확정이 무산되고 진출 여부가 6월로 미뤄진 아쉬움이 컸다.
반면 일본은 지난달 20일 바레인을 꺾고 C조 1위를 유지하며 전 세계에서 개최국(미국·캐나다·멕시코)을 제외하고 가장 빨리 월드컵 본선에 진출 티켓을 따내는 저력을 보였다.

하지만 일본은 포트 2에서 더 나아가 포트 1을 원한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일본은 FIFA 랭킹을 더 올려야 포트 1에 들 수 있다"고 분발을 요구했다.
오는 12월 13일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조별 예선 조 추첨에서 48개국은 FIFA 랭킹에 따라 1~4번 포트에 배정된다. 개최국 세 나라를 제외한 FIFA 랭킹 상위 9개국이 포트 1에 배정된다. 1번 포트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들이 속하는 셈이다. 나머지 국가들은 순위에 따라 2, 3, 4번 포트에 속한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의 경우 포트 1은 개최국 카타르와 벨기에, 브라질,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스페인, 포르투갈이 들었다. 당시 일본과 한국은 모두 포트 3에 속했다.
현재 FIFA 랭킹은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1위 자리를 지켰다. 직전 3위였던 스페인이 프랑스를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잉글랜드가 4위, 브라질이 5위를 차지했다. 6위 포르투갈, 7위 네덜란드, 8위 벨기에, 9위 이탈리아, 10위 독일이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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