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000억인데…빚만 80억 물려 받아, "다리서 뛰어내리고 싶었다" ('백억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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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000억' 박용준 대표가 가업 성장 스토리를 들려줬다.
3일 방송되는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 7회에는 전 국민의 대표 간식인 떡볶이와 어묵을 세계에 알린 K-분식 열풍의 주역들이 출격한다.
연 매출 약 2400억 원, 전 세계 420여 개 매장을 두고 있는 셀프 무한 리필 떡볶이 뷔페의 창시자 김관훈 대표와 폐업 위기의 어묵 공장을 연 매출 약 1000억 원 기업으로 성장시킨 박용준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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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연매출 1000억' 박용준 대표가 가업 성장 스토리를 들려줬다.
3일 방송되는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 7회에는 전 국민의 대표 간식인 떡볶이와 어묵을 세계에 알린 K-분식 열풍의 주역들이 출격한다. 연 매출 약 2400억 원, 전 세계 420여 개 매장을 두고 있는 셀프 무한 리필 떡볶이 뷔페의 창시자 김관훈 대표와 폐업 위기의 어묵 공장을 연 매출 약 1000억 원 기업으로 성장시킨 박용준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세계 최초로 셀프 무한 리필 떡볶이 뷔페 '두끼'를 창업한 ‘분식 황제’ 김관훈 대표를 만났다. 김관훈 대표는 꿈도 열정도 없이 “하루만 버티자”는 생각만 가득했다는 직장인 시절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떡볶이를 향한 남다른 애정으로 전국 3000곳이 넘는 떡볶이 맛집을 찾아 다니던 떡볶이 덕후 시절 이야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이전에는 없던 신개념 떡볶이 브랜드를 창업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한 성공 스토리까지 흥미진진하게 들려줬다.
무엇보다 떡볶이의 글로벌화를 꿈꾼 김관훈 대표는 낯선 식감에도 세계인들이 열광할 수 있었던 K-떡볶이 비법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떡볶이 1인자다운 특별한 백억짜리 떡볶이 황금 레시피를 공개하며 출연진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은 개그우먼 홍윤화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 전국 떡볶이를 섭렵한 김관훈 대표를 위한 특급 떡볶이 블라인드 테스트도 했다.

박용준 대표는 비전이 보이지 않았던 어묵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연 혁신적인 '삼진어묵' 경영 스토리를 들려줬다. 할아버지, 아버지의 뒤를 이어받아 3대째 어묵회사를 운영 중인 박용준 대표가 처음 회사를 물려받을 당시에는 무려 80억 원의 빚이 있었다고. 자신의 꿈도 포기한 채 사업에 뛰어든 박용준 대표는 막막한 현실에 (다리에서) 뛰어내리고 싶을 정도의 좌절을 겪기도 했지만, 가업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은 위기를 기회 삼아 성장을 이끌어냈음을 고백했다.
특히 ‘어묵은 반찬이다’라는 전통적인 고정관념에서 탈피, 갓 튀긴 어묵을 바로 즐길 수 있는 어묵 베이커리를 개점하는 등 어묵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시도들을 공유해 이목을 모았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개발한 다채로운 어묵 탄생 비화를 소개, ‘어묵 혁명가’의 면모를 드러낸 박용준 대표는 “어묵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라며 한국을 넘어 해외 시장, 나아가 우주 진출을 노리는 야심찬 계획도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장래 희망이 어묵회사 대표인 아들이 깜짝 등장,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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