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관세 충격에 급락 출발…나스닥 개장 초 4%대↓

한소희 기자 2025. 4. 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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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하면서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 52분(미 동부시간) 기준 전장보다 1,203.54포인트(-2.85%) 떨어진 41,021.78에 거래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0.57포인트(-3.18%) 하락한 5,490.4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746.85포인트(-4.24%) 급락한 16,854.20에 각각 거래됐습니다.

S&P 500 지수는 장중 5,500선 아래로 떨어지며 지난해 9월 10일 이후 7개월 만에 장중 저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모든 국가에 10%의 기본관세를 부과하고 미국의 무역 적자 폭이 큰 교역 상대국에 추가 세율을 부과하는 상호관세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키웠습니다.

미국 밖에 주요 생산기지를 둔 나이키, 애플 등 주요 기업들이 개장 초 낙폭이 각각 11%, 8%에 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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