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3번' 길, 유튜버로 새 출발 "기생할 것"

배선영 기자 2025. 4. 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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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례나 음주운전이 적발 돼 방송 활동을 중단한 리쌍 출신 가수 길이 유튜버로 새 출발을 알렸다.

한편 길은 2004년, 2014년, 2017년 총 3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방송을 중단했으며, 당시 고정 출연 중이던 '무한도전'에서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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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길 개인 계정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3차례나 음주운전이 적발 돼 방송 활동을 중단한 리쌍 출신 가수 길이 유튜버로 새 출발을 알렸다.

최근 길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빛나리 길성준. 리쌍 길이 새롭게 만든 신개념 유투브 콘텐츠. 길생충"이라며 "말 그대로 다양한 유투버의 콘텐츠에 기생한다. 서로 믿지않는다…!! 미친 PD들의 등장…!! 방심 하면 당한다…!!"라는 글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의 예고를 공개했다.

한편 길은 2004년, 2014년, 2017년 총 3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방송을 중단했으며, 당시 고정 출연 중이던 '무한도전'에서도 하차했다. 이어 지난 해 MBC '무한도전' 20주년 일력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당시 일력에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전진, 양세형, 조세호, 황광희 등 '무한도전'을 함께 한 모든 멤버들의 메시지가 담겼으나 음주운전으로 인해 불명예 하차한 길의 메시지는 담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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