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반성하겠다” 창원서 자멸한 정관장, ‘식버지’ 김상식 감독도 큰 아쉬움 드러내 [MK인터뷰]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5. 4. 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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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반성하겠다."

안양 정관장은 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62-77로 패배, 2연패 늪에 빠졌다.

그러나 정관장은 자멸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단 하나도 되는 게 없는 경기였다. LG와 싸워야 하는데 심판과 싸웠고 단합도 되지 않았다. 나부터 반성하고 다음 경기를 잘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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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반성하겠다.”

안양 정관장은 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62-77로 패배, 2연패 늪에 빠졌다.

아쉬운 경기였다. 정관장은 전반까지 경기를 잘 풀어갔다. 2쿼터, 두경민을 앞세운 LG의 추격전에 밀렸으나 후반이 있었다. 그러나 정관장은 자멸했다.

안양 정관장은 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62-77로 패배, 2연패 늪에 빠졌다. 사진=KBL 제공
이전까지 보여준 ‘원 팀’ 정관장은 후반 내내 없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심판 판정에 예민한 모습을 보였고 국내 선수들도 흔들렸다. 그렇게 패배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단 하나도 되는 게 없는 경기였다. LG와 싸워야 하는데 심판과 싸웠고 단합도 되지 않았다. 나부터 반성하고 다음 경기를 잘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하고자 하는 의욕은 좋았다. 그러나 잘 풀리지 않을 때 서로 남 탓만 했다. 그 부분을 지적했다”며 “특별히 별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앞으로 2경기가 남은 만큼 선수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잘 이야기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창원=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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