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홈 경기장 가변석 설치! 4000석 규모...4월 13일 광주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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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도 가변석을 설치했다.
강원 홈 경기장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도 가변석이 설치됐다.
또한 가변석 뒤쪽에는 강원 공식 MD 스토어도 있다.
최근 K리그 내에서 가변석 설치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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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강원FC도 가변석을 설치했다.
강원은 3일 오후 8시 공식 SNS 채널에서 김병지 대표이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적시장 비하인드 및 시즌 초반 상황에 관한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
강원 홈 경기장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도 가변석이 설치됐다. 약 3,900석에서 4,000석 규모이며 돌아오는 4월 13일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에서부터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변석 뒤쪽에는 강원 공식 MD 스토어도 있다. 새롭게 공개된 마스코트 웅심이-옹심이를 활용한 응원봉, 짝짝이 등 다양한 상품도 판매하며 의류도 출시될 예정이다. 경기장 밖으로 멀리 나갈 필요 없이 가변석 뒤쪽으로 가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병지 대표는 "약 3,900석에서 4,000석 규모다. 직접 오시면 편안하고 보기 좋은 시설로 준비가 되어 있을 거다. 이전 다른 가변 좌석보다도 진일보된 부분이 있다. 홈 팬들의 분위기를 즐겁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해주신 춘천시장님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강원 팬들의 응원 열기가 엄청나다. 올해 홈 개막전이었던 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 6,539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고, 3라운드 제주SK전에서도 5,000명이 넘는 관중이 방문했다. 특히 지난달 15일 펼쳐진 FC서울전에는 10,231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강원 팬들은 보다 좋은 여건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게 됐다.
최근 K리그 내에서 가변석 설치가 늘고 있다. 축구 전용 구장이 아닌 종합운동장은 그라운드 밖에 트랙이 있어서 관중석과 거리가 멀다. 축구 전용 구장처럼 골대 바로 뒤쪽에 좌석을 설치하여 팬들의 관람 여건을 개선하고 보다 열렬한 응원을 유도할 수 있다. 이번 시즌 K리그1 무대로 승격한 FC안양은 가변석을 확장했고 충남아산도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와 함께 가변석도 새롭게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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