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박근혜 선고 때 불상사 막아야…"불법 행위 엄단"

전연남 기자 2025. 4. 3. 2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결정된 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결정됐던 지난 2017년 3월 10일.

경찰은 윤 대통령 선고 당일인 내일(4일), 8년 전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게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탄핵 찬반 집회가 이뤄질 광화문 도심에는 기동대 30여 개 부대가 투입되고, 탄핵 선고 직후 시위대 행진 가능성이 있는 여의도 국회, 용산과 한남동 관저 일대에도 40여 개 부대의 경력이 배치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결정된 날. 집회 현장 분위기가 격해지면서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결국 4명의 사망자가 나왔었죠. 이런 일은 정말 없어야겠습니다. 경찰도 대비를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전연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결정됐던 지난 2017년 3월 10일.

경찰들이 쓰러진 남성을 옮깁니다.

탄핵 반대 시위자가 경찰 버스를 탈취해 차벽을 50여 차례 들이받자, 차량 위 대형 스피커가 떨어지면서 70대 김 모 씨를 덮친 겁니다.

김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탄핵 결정에 격분한 시위대들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취재진을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찍지 마, 이 XXX야.]

경찰이 해산 방송을 하고 최루액도 뿌리며 이를 저지했지만, 집회가 격해지며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윤 대통령 선고 당일인 내일(4일), 8년 전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게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박현수/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 폭력, 손괴 등 묵과할 수 없는 불법 행위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는 한편 그 어떤 불법 행위도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서울 도심에는 기동대 110개 부대 약 7천여 명이 투입됐고, 진공상태가 된 헌재 반경 150m 안에서는 폭발물 수색 작업도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자정부터 최고 경비 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해 서울 도심에 총 210개 기동대, 약 1만 4천 명을 투입합니다.

헌재 안팎에는 형사기동대와 경찰 특공대도 배치해 테러나 드론 공격에 대비합니다.

탄핵 찬반 집회가 이뤄질 광화문 도심에는 기동대 30여 개 부대가 투입되고, 탄핵 선고 직후 시위대 행진 가능성이 있는 여의도 국회, 용산과 한남동 관저 일대에도 40여 개 부대의 경력이 배치됩니다.

(영상취재 : 이상학, 영상편집 : 신세은)

전연남 기자 yeon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