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순이 지킴이 이수미 “아이유 속 깊고 어른스러워, 의지하고 싶더라” (폭싹)[EN: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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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이수미가 아이유의 어른스러운 면모에 감탄한 순간을 전했다.
이수미는 4월 3일 오후 뉴스엔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연출 김원석)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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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폭싹 속았수다' 이수미가 아이유의 어른스러운 면모에 감탄한 순간을 전했다.
이수미는 4월 3일 오후 뉴스엔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연출 김원석)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수미가 맡은 '최양임'은 주인공 애순의 곁을 묵묵히 지켜주는 든든한 존재다. 애순의 인생이 찬란할 수 있었던 건 곁을 지킨 인물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해석에 이수미는 깊이 공감했다.
이수미는 "사람이 자기 자신을 위해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군가를 도울 때 느끼는 보람은 또 다른 차원의 감정이다. 애순이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그 친구를 바라보다 보니까 계속 각성이 돼있는 거 같다. 애순이를 보살폈다고 할 수 있지만 애순이 때문에 이모들도 살아왔다. 그 아이 삶을 지켜보느라 정신도 바짝 차리고 각성이 된 거다. 내가 애순이를 키운 거 같지만 애순이가 이모를 키운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극 중 양임의 가정사 설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수미는 "개인적으로 해석했던 건 양임이가 아이를 잃었던 걸로 해석했다. 자식을 잃었으니까 더 깊이 내 자식처럼 애순이를 바라보고 내 자식에게 투영할 시간을 애순이에게 쏟았던 거 같다. 그 시대에 시골에 있는 어르신들을 보면 남의 집 밥숟가락 몇 갠지, 이혼했는지, 어떻게 사는지 다 안다. 이웃의 일이 곧 내 일처럼 자연스럽게 쌓여가는 삶이었다. 양임이도 그런 삶을 살았기에 지혜롭게 말할 줄 알고 그렇게 살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이유, 문소리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수미는 "아이유 씨는 이모들을 너무 사랑스럽게 바라봐줬다. 그 덕분에 저절로 이모가 될 수 있었다.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다. 아무도 모를 텐데 결혼식 장면에서 아이유 씨가 뒤에서 손을 자꾸 끌어서 안아가지고 제가 프레임 안에 들어오게 해 줬다. 그 순간에 아이유 씨가 속이 깊어 보이고 어른스러워 보였다. 그런 면에서 이모지만 오히려 젊은 세대에게 의지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라고 했다.
문소리에 대해서는 "중년 애순이로 넘어가고 이모네 횟집에서 사진을 찍는 장면이 있었다. 양임 이모는 카라도 삐뚤어져 있고 생활감 있게 연출을 했었다. 현장에서 배우들끼리 친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리액션이 나왔고 그때 문소리 씨가 배냇저고리 채워주듯이 제 옷매무새를 다듬어줬다. 그때 ‘이제 애순이가 다 컸구나’ 하는 감정이 들었다. 당차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의지가 되고 존경스럽게 느껴졌다"라고 따뜻한 소회를 전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전편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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