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오브라이프, 인종 차별 논란 사과 "신중히 접근할 것" [전문]

임시령 기자 2025. 4. 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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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인종 차별 논란에 사과했다.

3일 키스오브라이프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일 업로드된 생일 콘텐츠에서 특정 인종의 고정 관념을 따르는 표현 및 스타일을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작일(2일) 업로드된 생일 콘텐츠에서 특정 인종의 고정관념을 따르는 표현 및 스타일을 사용 한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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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인종 차별 논란에 사과했다.

3일 키스오브라이프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일 업로드된 생일 콘텐츠에서 특정 인종의 고정 관념을 따르는 표현 및 스타일을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콘텐츠는 안내된 바와 같이 올드스쿨 힙합 스타일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저희는 이 문화를 존중하는 의미로 그 분위기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그러나 결과적으로 특정 인종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논란이 인 해당 영상을 모두 삭제 조치 할 계획이다.

앞서 2일 키스오브라이프는 멤버 쥴리의 생일을 맞아 자체 라이브 방송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멤버들이 흑인 말투를 따라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일었다.

▲ 이하 S2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2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작일(2일) 업로드된 생일 콘텐츠에서 특정 인종의 고정관념을 따르는 표현 및 스타일을 사용 한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해당 콘텐츠는 안내된 바와 같이 올드스쿨 힙합 스타일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저희는 이 문화를 존중하는 의미로 그 분위기를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특정 인종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불편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현재 멤버들 또한 해당 사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저희는 앞으로 문화적 요소를 차용할 때 신중하게 접근하고 더 존중하는 자세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콘텐츠는 모두 삭제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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