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또 불화설 휩싸여…효민 결혼식 불참하는 멤버?

배효진 2025. 4. 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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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설'로 곤욕을 치른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멤버 효민 결혼식에 불참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취재를 하며 알게 됐는데 과거 티아라가 인기를 얻었던 시기에는 왕따 사건을 제외하고서라도 멤버끼리 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왕따설과 해체 과정을 겪으며 끈끈해졌고 지금 더 친하다"며 "과거 티아라 활동 당시만 하더라도 멤버들은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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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왕따설'로 곤욕을 치른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멤버 효민 결혼식에 불참하는 이유를 밝혔다.

소연은 3일 자신의 계정에 반려견 토토로 사진과 함께 "아프지 마 우리 토토로. 날짜 변동이 안 되는 이사+공사 딜레이. 매일 토토로 병원+약. 하필 겹쳐버려 혼자 다 해내던 중 엄마들도 놀러 오셨는데 도와주시느라 내내 고생만 하시고. 3월 대표님 경기도 못 가보고. 4월 한국에 예약해 둔 검진들도 다 못 가고"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소연은 "효민이 결혼식도 못 가보고. 이번 달도 아마 다음 달도 꼼짝 마라 라이프. 그냥 토토로만 빨리 나았으면"이라고 덧붙이며 오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효민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모 채널은 지난해 11월 "당시 전 멤버 화영뿐만 아니라 티아라 멤버들끼리도 크게 친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취재를 하며 알게 됐는데 과거 티아라가 인기를 얻었던 시기에는 왕따 사건을 제외하고서라도 멤버끼리 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왕따설과 해체 과정을 겪으며 끈끈해졌고 지금 더 친하다"며 "과거 티아라 활동 당시만 하더라도 멤버들은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했다"고 주장했다.

티아라는 2009년 데뷔 후 2010년 화영을 새 멤버로 영입했다. 이후 티아라가 화영을 왕따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같은 해 7월 화영이 그룹을 탈퇴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소연,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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