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1억 기부’ 이어…팬덤도 1억 여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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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팬덤 '닻별' 역시 1억여 원을 쾌척했다.
박서진은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에 발맞춰 박서진 공식 팬클럽 '닻별'은 2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 지역 산불 피해를 복구하는 데 써달라며 1억 174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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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팬덤 ‘닻별’ 역시 1억여 원을 쾌척했다.
박서진은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MBN ‘현역가왕2’ 우승 상금을 고스란히 성금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발맞춰 박서진 공식 팬클럽 ‘닻별’은 2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 지역 산불 피해를 복구하는 데 써달라며 1억 1740만 원을 전달했다.
닻별은 2020년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시작으로, 사랑의열매에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박서진의 생일을 기념해 팬카페를 중심으로 진행된 기부 릴레이로 5821만 원을 추가 기부했다. 이를통해 누적 기부금 1억 2800만 원을 기록하며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 팬클럽 기부 모임인 ‘착한 팬클럽 골드’에 가입한 바 있다.
팬클럽 ‘닻별’ 관계자는 "잃어버린 일상을 다시 되찾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산불 대응과 복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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