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재등장한 '故오요안나 선배' 김가영…하차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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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된 김가영 MBC 기상캐스터가 '골때녀' 방송에 재등장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SBS 측은 "기촬영분이라 김가영의 얼굴이 나오기는 하지만 노출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가영은 지난 2월 고 오요안나 캐스터의 사망 이후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연루되자 '골때녀'에서 하차했다.
김가영은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중 한명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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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된 김가영 MBC 기상캐스터가 '골때녀' 방송에 재등장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골때녀'에는 한일전 2차전을 준비하기 위해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난 한국 대표팀의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FC 원더우먼 소속 공격수로 활약했던 김가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SBS 측은 "기촬영분이라 김가영의 얼굴이 나오기는 하지만 노출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가영은 지난 2월 고 오요안나 캐스터의 사망 이후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연루되자 '골때녀'에서 하차했다. 공석은 일본 대표팀 선수로 활약 중인 일본 배우 마시마 유가 메운다.
김가영은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중 한명으로 지목됐다.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에 동료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가영은 고인을 모욕한 단톡방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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