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대통령직 복귀 반대’ 60.2%…영남서도 절반이 ‘반대’

임정환 기자 2025. 4. 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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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설문조사 응답자의 60% 이상이 윤 대통령의 대통령직 복귀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절반 이상이 윤 대통령의 복귀에 반대했다.

특히 보수진영의 강세지역인 영남에서조차 절반 이상이 윤 대통령의 복귀에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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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법리스크 해소됐다’ 50.2%
윤석열 대통령.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설문조사 응답자의 60% 이상이 윤 대통령의 대통령직 복귀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수진영 지지 기반인 영남에서조차 절반 이상이 반대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60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직 직무 복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0.2%가 ‘직무 복귀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반면 ‘찬성한다’는 응답은 37.9%였다.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1.9%였다.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절반 이상이 윤 대통령의 복귀에 반대했다.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윤 대통령의 복귀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50%를 상회했다. 특히 보수진영의 강세지역인 영남에서조차 절반 이상이 윤 대통령의 복귀에 반대했다.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찬성 23.8% 대 반대 75.1%로, 70% 이상이 윤 대통령의 복귀에 반대했다.

정치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선 찬성 36.8% 대 반대 60.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찬성 90.6% 대 반대 6.5%,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1.5% 대 반대 98.3%였다.

같은 조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2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해소됐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0.2%는 ‘사법리스크가 해소됐다’고 답했다. 반면 43.9%는 ‘해소되지 않았다’고 했다.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5.8%였다.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40대와 50대에선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해소됐다’는 응답이, 70세 이상에선 ‘해소되지 않았다’는 응답이 높았다. 반면 70세 이상에선 ‘해소’ 30.0% 대 ‘해소 안돼’ 56.7%로 이 대표에 대한 부정적 응답이 높았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7.5%, 국민의힘 36.4%,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1.3%, 진보당 1.0%로 조사됐다. ‘그 외 다른 정당’ 1.8%, ‘지지 정당 없음’ 6.9%, ‘잘 모름’ 0.4%였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응답률은 4.2%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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