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보광사 대방' 경기도 등록문화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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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파주 보광사 대방' 건물이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현재 보광사의 대방은 현대적인 활용성을 위해 부엌 공간을 종무소로 전용하고 누하 공간을 보일러실로 활용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19~20세기 초 건물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어 건축적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보광사 대방은 현재 '경기도 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공고'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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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파주 보광사 대방.(사진=파주시 제공).photo@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3/newsis/20250403154331182tkid.jpg)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파주 보광사 대방' 건물이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보광사 대방은 1869년 고종연간에 중건된 건물을 모체로 1913~1914년 부분적인 수리를 한 모습이 현전하고 있다.
대방은 2중의 높은 축대 위에 세워져 있으며 부엌(현 종무소)과 대방-소방-마루-누각을 복합해 T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다.
정면은 9칸, 동측면 8칸, 서측면은 4칸의 규모로 건립됐다.
건립초기 '누방'으로 불렸다가 20세기 초에는 '염불당'으로 명명됐고 현재 누마루 정면에는 '만세루(萬歲樓)'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승방에도 '고령산보광사(高靈山普光寺)'라는 편액이 걸려 있는데 '고령산보광사' 글씨는 조선 영조의 친필로 알려져 있다.
마루에는 수려하게 조각·채색된 '목어(木魚)'가 걸려 있어 보광사를 찾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현재 보광사의 대방은 현대적인 활용성을 위해 부엌 공간을 종무소로 전용하고 누하 공간을 보일러실로 활용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19~20세기 초 건물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어 건축적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보광사 대방은 현재 '경기도 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공고'가 진행되고 있다.
공고가 끝나는 오는 27일 이후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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