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최정점 찍는다!’ 손흥민 뮌헨 이적 임박 ‘SON-KIM 한국 향우회 결성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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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 조합을 볼 날도 머지않았다.
독일 매체 'TZ'는 2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올여름 리로이 사네가 뮌헨을 떠날 경우를 대비한 조치"라고 전했다.
다행히도 뮌헨이 손흥민에게 손을 건넸다.
또한 대표팀 후배인 김민재까지 있어 손흥민이 뮌헨으로 이적할 시 최고의 시너지를 뿜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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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 조합을 볼 날도 머지않았다. 여기에 더해 든든한 국가대표팀 후배 김민재까지 있다.
독일 매체 ‘TZ’는 2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올여름 리로이 사네가 뮌헨을 떠날 경우를 대비한 조치”라고 전했다.
이어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뮌헨의 담당자들은 현재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며 “손흥민은 현재 ‘이상적인 후보’로 여겨진다. 그의 다재다능함과 마무리 능력, 그리고 경험은 뮌헨에 있어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명실상부 토트넘 핫스퍼의 레전드다. 그러나 현재 점점 신임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 8월부터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현재까지 448경기 173골 94도움을 올리는 전 례없는 역사를 만들었지만 어느덧 32세의 나이로 황혼기에 접어들었다.
올 시즌 40경기 11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분전하고 있음에도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한 애정이 떨어진 모양이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다루는 영국 매체 ‘토트넘 핫스퍼 뉴스’ 역시 지난달 8일 “손흥민은 의심할 여지 없이 구단과 팬들이 인정하는 역대 최고의 선수지만, 이제 그를 떠나보낼 때가 된 것 같다”며 냉소적인 태도로 나왔다.

오는 6월 30일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좀처럼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이별이 점쳐지고 있었다.
다행히도 뮌헨이 손흥민에게 손을 건넸다. 현재 뮌헨과 사네와의 이별은 유력해진 상태였기 때문이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로텐베르크 기자 역시 1일(한국시간) “사네의 거취가 1~3주 안에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스널이 현재 엄청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해 이별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뮌헨이 대체자를 모색하던 중 손흥민이 레이더에 걸려들었다. 뮌헨에 있어 손흥민은 매력적인 카드임이 분명하다. 손흥민은 이미 함부르크 SV와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무대를 경험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최강의 조합을 자랑하던 케인까지 있다. 손흥민과 케인 조합은 토트넘에서 합작 47골을 뽑아내며 프리미어리그 콤비네이션 득점 역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대표팀 후배인 김민재까지 있어 손흥민이 뮌헨으로 이적할 시 최고의 시너지를 뿜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논스톱 풋볼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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