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911' 국내 최초 공개…"한국은 중요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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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가 3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사전 언론 행사에서 '신형 911'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신형 911을 직접 공개하며 "한국 시장은 브랜드 성장의 중요한 축이자, 미래 제품 로드맵 실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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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크 케르너 포르쉐 AG 사장 방한… 순수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소개

(고양=뉴스1) 김성식 기자 = 포르쉐코리아가 3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사전 언론 행사에서 '신형 911'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신형 911을 직접 공개하며 "한국 시장은 브랜드 성장의 중요한 축이자, 미래 제품 로드맵 실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세 대표는 "올해 적극적인 경영 투자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30년까지 15개인 지금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두 배로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1963년 처음 출시된 911은 포르쉐 브랜드를 상징하는 스포츠카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911 카레라 4 GTS'는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를 장착하고 일반도로 주행이 가능한 최초의 911이다.
3.6L 배기량의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3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12㎞까지 낼 수 있다. 또한 유선형의 외관 디자인으로 공기 역학 성능을 개선했으며 내부에는 911 최초로 완전히 디지털화된 계기판을 탑재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 외에도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마칸 일렉트릭'과 클래식카 '904 카레라 GTS', 포뮬러 E 레이싱카 '99X 일렉트릭' 등 총 13종을 전시했다.
특히 포르쉐의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두 번째 순수 전기차인 마칸 일렉트릭은 요르크 케르너 포르쉐 AG 마칸 제품 담당 총괄 사장이 직접 소개했다.
케르너 사장은 마칸 일렉트릭에 대해 "포르쉐처럼 보이고, 포르쉐처럼 주행하고, 포르쉐처럼 독특하다"며 "처음부터 새로 제작됐지만 포르쉐의 본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고급 모델인 터보는 최대 639마력(PS·470㎾)의 오버부스트 성능과 1130Nm의 토크를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3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60㎞에 달한다.
모든 마칸에는 100㎾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충전은 최대 270kW까지 가능하며 충전 시작 21분 만에 충전 상태 10%에서 80%까지 도달할 수 있다. 유럽 인증 기준 마칸은 1회 충전으로 최대 474㎞를 주행할 수 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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