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뉴럴링크, 글로벌 임상 환자 모집…한국서도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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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에 칩을 연결해 컴퓨터을 직접 조종하는 기술을 개발중인 뉴럴링크가 전세계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에 모집할 사람을 모집한다.
뉴럴링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중 하나로 약 6년이 소요될 임상 PRIME 연구에서는 척수 손상이나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을 앓고 있는 사지 마비 환자가 자신의 생각을 사용해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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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뉴럴링크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임상 환자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지마비, 하반신마비, 시각장애 등의 뇌 신경 관련 장애가 있는 18세 이상 성인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뉴럴링크는 올해 1월 기준 총 3명의 환자에게 칩을 이식했다. 모두 사지마비 환자로, 뇌 신경 활동을 감지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정밀 로봇 이식 뇌-컴퓨터 인터페이스’(PRIME)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뉴럴링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중 하나로 약 6년이 소요될 임상 PRIME 연구에서는 척수 손상이나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을 앓고 있는 사지 마비 환자가 자신의 생각을 사용해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월 처음으로 뉴럴링크 칩이 이식된 놀런드 아바우의 경우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조종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이식 수술을 받은 지 1년 동안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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