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의 장미’, 4월 30일 넷플릭스 독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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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일본에서 개봉한 '베르사유의 장미' 극장판이 넷플릭스를 통해 오는 4월 30일 독점 공개된다.
일본 만화 '베르사유의 장미'는 만화가 이케다 리요코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전기 '마리 앙투아네트, 어느 평범한 여자의 초상'(1932)을 바탕으로 창작한 만화다.
이번 '베르사유의 장미'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넷플릭스 공개는 팬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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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일본에서 개봉한 ‘베르사유의 장미’ 극장판이 넷플릭스를 통해 오는 4월 30일 독점 공개된다.
일본 만화 ‘베르사유의 장미’는 만화가 이케다 리요코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전기 ‘마리 앙투아네트, 어느 평범한 여자의 초상’(1932)을 바탕으로 창작한 만화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프랑스혁명 시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많은 부분이 원안이 된 전기와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작품은 1972년 일본 잡지 ‘마가렛’을 통해 연재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2000만 부 이상 판매됐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973년 정영숙 작가가 그린 해적판(불법으로 제조되거나 원작자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복제 판매되는 미디어 상품 전반을 이르는 말)이 잡지 ‘소년중앙’의 별책부록으로 연재된 바 있고, 1976년에는 잡지 ‘학생중앙’으로 옮겨 연재된 바 있다.
1980년대 당시에는 ‘베르사유의 장미’가 각종 순정만화들의 모티브가 되며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공연이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베르사유의 장미’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넷플릭스 공개는 팬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다. 넷플릭스 독점 공개 소식에 팬들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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