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손지창, 두 子 유학 보내더니 “대화 안해” 33년차 현실 부부

왼쪽부터 오연수, 손지창 (사진=뉴스엔 DB)

오연수 공식 채널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오연수, 손지창 부부가 일상을 공개했다.

4월 1일 오연수 공식 채널에는 '오트밀 건강떡 / 신발 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오연수는 "남편이 일찍 들어왔다. 오늘은 밥하기 귀찮아 나가서 먹자고 했다. 애들이 없으니까 둘이 간단하게 나가서 먹고 오는 일이 잦아졌다"며 설렁탕집을 찾았다.

부부는 대화 한마디 없이 음식이 나오기만을 기다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연수는 "식당 가서 말 안 하고 밥만 먹는 거 맞는 거죠? 결혼 27년, 연애 6년 도합 33년. 말하는 게 이상한 거 아니냐. 저희만 그런 거냐"라며 현실 부부 케미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연수는 지난 1998년 배우 손지창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오연수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윤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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