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측근' 플라이츠, 상호관세 25% 부과에 "협상의 첫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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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이 한국에 대한 미국의 25% 관세 부과 예고에 대해 "협상의 첫 신호탄"이라고 분석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가 범한 중대한 실수를 바로 잡고 있다"며 "다른 국가가 미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매기면서 미국에 무관세로 상품을 수출한다면 그게 불공정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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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이 한국에 대한 미국의 25% 관세 부과 예고에 대해 "협상의 첫 신호탄"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라는 충격을 가했지만 추후 외교협상을 통해 관세 부과율을 낮출 수 있다는 주장이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3일 세종연구소가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동아시아 안보'를 주제로 주최한 세종국가전략포럼에서 "(한미가) 계속 협상을 거치면서 (상호관세 부과율이) 바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AFPI는 친 트럼프 성향의 미국 내 싱크탱크로, 플라이츠 부소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비서실장을 지냈고 최근까지 트럼프 2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가 범한 중대한 실수를 바로 잡고 있다"며 "다른 국가가 미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매기면서 미국에 무관세로 상품을 수출한다면 그게 불공정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이 무조건 자유로운 게 아니라 공정도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상호관세 부과는) 이걸 정리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10% 기본관세를 부과하고, 한국에는 총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미국과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한 국가 중 가장 높은 관세율이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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