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 이후 24개 금고 합병

이창섭 기자 2025. 4. 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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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가 2023년 예금대량인출(뱅크런) 사태 이후 24개 개별 금고를 합병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혁신의 일환으로 고강도 구조개선을 실시해 2023년 7월 이후 총 24개 금고를 합병했다고 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금고구조개선본부를 신설해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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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고 구조개선의 일환… 합병 대상 고객 원금·이자 100% 안전하게 보호

새마을금고가 2023년 예금대량인출(뱅크런) 사태 이후 24개 개별 금고를 합병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혁신의 일환으로 고강도 구조개선을 실시해 2023년 7월 이후 총 24개 금고를 합병했다고 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금고구조개선본부를 신설해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했다. 예금자보호기금으로 합병 대상 금고의 손실 금액을 보전한 후 인근 우량금고와 합병을 추진했다.

합병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금고도 자발적인 협의를 바탕으로 자율 합병을 추진했다. 자율 합병은 지역 내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2023년 7월 이후 6개 금고가 건전성 확보와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자율 합병을 실시했다.

새마을금고 경영합리화 업무는 부실 우려 금고를 대상으로 재무구조 개선, 합병 등으로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고객의 출자금과 예·적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있다.

최근 금고 부실의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합병 조건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예금자보호기금을 지원해 금고 간 원활한 합병을 도모했다.

아울러 합병으로 인한 고객 피해와 불편이 없도록 합병 대상 금고는 새로운 금고 지점으로 운영할 것을 원칙으로 했다. 합병 대상 금고 고객의 5000만원 초과 예·적금·출자금은 원금과 이자 모두 새로운 금고에 100% 이전돼 안전하게 보호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은 "합병 등 경영합리화로 인해 법인 수는 감소하더라도 총 점포 수는 유지해 소외지역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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