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만삭 D라인 공개…"처녀 때로 돌아갈 수 있어" 자신감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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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출산을 앞둔 소감을 밝히며 굳건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일 채널 '담비손'에는 '만삭 임산부 손담비 쇼핑부터 데이트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어 손담비는 "황금기가 지나갔다고들 하지만 (나한텐) 지금이 제일 황금기다. 일적으로는 황금기가 아닌데 여자 손담비로서는 화양연화"라고 덧붙이며 출산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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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출산을 앞둔 소감을 밝히며 굳건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일 채널 '담비손'에는 '만삭 임산부 손담비 쇼핑부터 데이트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 함께 지인 식당을 찾아 점심 데이트를 즐기는 근황을 전했다. 만삭의 D라인을 드러낸 손담비는 식사 중 "저녁에 밥 먹기도 힘들다. 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역류성 식도염이 올라온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반면 남편 이규혁은 "근데 담비가 잠은 잘 잔다"며 웃으며 말했다. 이에 손담비는 "산모가 잠을 잘 자야 아이가 안 예민하대. 따봉이(태명)가 안 예민할 거 같다"며 자신의 성격이 무심한 편이라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임신으로 인한 신체 변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그는 "임신선이 생겨도 착색이 돼도 그런가 보다 한다. 그거 때문에 우울증 걸리는 사람이 많다. 자기 몸의 변화 때문에. 태어나서 처음이지 않나"라고 공감하면서도 "근데 난 그게 있다. '처녀 때로 돌아가면 되지'라고. 난 할 수 있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이규혁은 "사람들은 임신 후 여러 가지 변화들이 생기는데 담비는 몸에는 변화가 있지만 생활 패턴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원래 하던 것에 조금 더 조심하는 정도라 편안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손담비는 "황금기가 지나갔다고들 하지만 (나한텐) 지금이 제일 황금기다. 일적으로는 황금기가 아닌데 여자 손담비로서는 화양연화"라고 덧붙이며 출산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이규혁 역시 "빨리 보고 싶다. 힘든 건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빨리 나와서 애 데리고 놀러 다니고 싶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2022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9월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이번 달 출산 예정이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담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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