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특화 ‘롯데마트 제타’ 앱 출시…“AI로 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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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온라인 식료품(그로서리)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롯데마트 제타'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선식품 시장을 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신선식품 특화 앱으로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
롯데마트는 제타 앱의 핵심 경쟁력으로 '인공지능(AI) 장보기'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롯데는 그룹 통합 이커머스인 롯데온의 온라인 식료품 사업조직을 롯데마트·슈퍼에 이관한 뒤 식료품 특화 앱인 '롯데마트 제타 앱' 개발에 공을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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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온라인 식료품(그로서리)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롯데마트 제타’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선식품 시장을 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신선식품 특화 앱으로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
롯데마트는 제타 앱의 핵심 경쟁력으로 ‘인공지능(AI) 장보기’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스마트 카트’는 고객의 구매 이력과 소비성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클릭 한번으로 10초 이내에 개인별 맞춤 장바구니를 완성해준다. “통상적인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에서 한단계 더 발전한 방식”이라는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인공지능은 상품 수요 예측에도 활용된다. 제타 앱 고객이 상품 배송 시간을 선택하면, 점별 재고 수량과 상품 판매 추이를 분석해 선택한 배송시간대에 구매가 가능한 상품을 노출한다. 앱 사용자의 구매 시점에 맞춰 상품을 노출하던 기존 방식을 변경한 것이다. 롯데마트는 “이로 인해 구매 시점과 배송 시점에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결품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전히 이커머스 침투율(전체 소매시장 중 이커머스가 차지하는 비율)이 23%(2023년 기준)에 머무는 신선식품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쿠팡은 지난달 ‘프리미엄 프레시’를 도입하는 등 신선식품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이마트 역시 자사 이커머스인 쓱(SSG)닷컴의 이마트 매입 식료품 규모를 크게 늘리는 중이다. 롯데는 그룹 통합 이커머스인 롯데온의 온라인 식료품 사업조직을 롯데마트·슈퍼에 이관한 뒤 식료품 특화 앱인 ‘롯데마트 제타 앱’ 개발에 공을 들여왔다.
롯데마트 제타 앱은 롯데가 지난 2022년 11월 영국의 글로벌 리테일 테크 기업인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뒤 첫 성과물이기도 하다. 롯데는 온라인 신선식품 주문 및 배송 전 과정을 통합 솔루션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을 구축 중이다. 롯데는 내년 상반기 중 부산 자동화 물류센터를 완공해 신선식품 등의 배송 서비스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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