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첫 승 주역 ‘황새’ 황선홍 감독이 바라보는 주민규의 북중미행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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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현명한 대답이죠."
황선홍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대표팀 합류에 대한 주민규(35)의 생각을 전해 듣더니 미소를 지었다.
주민규를 지도하는 황 감독 역시 늦은 나이에 2002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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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현명한 대답이죠.”

기량으로 보면 대표팀 승선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문제는 나이다. 1990년 생인 주민규는 월드컵이 열리는 내년 7월이면 36세가 된다. 다음 월드컵을 위해 어린 선수에게 기회를 줘야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검증의 무대에서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지난 월드컵에서도 그랬다. 프랑스 올리비에 지루는 내년 주민규와 같은 나이에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종횡무진 활약했다. 지루는 이 월드컵에서 4골을 넣으며 득점 3위에 올랐고, 프랑스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황 감독은 주민규를 향해 조언할 게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유효슈팅을 모두 골로 만드는 선수에게 무슨 조언을 하겠느냐”며 “지금 페이스가 시즌 끝까지 가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고 심리적으로 흔들릴 때 그 관리만 해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주민규는 지난 울산 HD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낸 뒤 “사실 유효슈팅이 더 많이 나와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해 스트레스”라며 “올 시즌 대전이 어디까지 갈 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황 감독님이 추구하는 축구를 얼마나 유지하고 몰입해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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