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 휴스턴전서 휴식... 대신 나선 마토스 홈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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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한 템포 쉬어갔다.
이정후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휴스턴 선발 프람베르 발데스가 왼손 투수라는 걸 고려한 듯 이정후 대신 오른손 타자 루이스 마토스를 선발 중견수로 내보냈다.
이정후는 지난달 30일 신시내티 레즈전부터 전날 휴스턴전까지 4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5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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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중견수로 나선 마토스, 홈런 포함 멀티 히트
피츠버그 배지환도 탬파베이전서 결장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한 템포 쉬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휴스턴 선발 프람베르 발데스가 왼손 투수라는 걸 고려한 듯 이정후 대신 오른손 타자 루이스 마토스를 선발 중견수로 내보냈다. 이날 마토스는 1점 홈런을 치는 등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지난달 30일 신시내티 레즈전부터 전날 휴스턴전까지 4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5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 모두 2루타를 때려내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4개의 2루타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벌써 3개를 쳤다.
현재까지 이정후의 성적은 타율 0.278(18타수 5안타), 장타율 0.444다. 지난 시즌 성적은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장타율 0.331이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휴스턴을 6-3으로 제압하며 4연승 행진을 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 윌머 플로레스의 2점 홈런으로 시작을 알렸다. 2회엔 마토스가 1점 아치를 더했고 계속된 1사 1, 2루에서 헬리엇 라모스의 2타점 2루타로 순식간에 점수를 5-0으로 벌렸다. 5-3으로 앞선 8회엔 대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1점 홈런으로 휴스턴의 추격을 뿌리쳤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을 떠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은 이날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최근 3경기 연속 결장이다. 올 시즌 배지환은 2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경기에서는 피츠버그가 탬파베이를 4-2로 꺾으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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