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폭싹 속았수다’ 특별출연 통편집에 시청자 “다행이다”

MBC ‘손석희의 질문들’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한국사 전한길이 '폭싹 속았수다'에서 통편집 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한길은 과거 자신이 활동 중인 커뮤니티에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출연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에서 전한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전한길은 금명(아이유 분)이 창업한 인터넷 강의업체 관련 장면에 특별출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넷플릭스 측은 보다 수준 높은 작품을 위해 편집과 재촬영을 거쳐 전한길의 분량을 통편집했다.

전한길이 촬영했던 분량은 전문 연기자가 대신했다.

'폭싹 속았수다' 시청자들은 전한길 통편집에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현길의 최근 행보 때문이다.

전한길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두둔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며 극우 세력의 선봉에 서있는 인물. 드라마 특별 출연 당시에는 이런 정치적 스탠스를 드러내지 않았으나 드라마 공개 시점에서 그의 발언은 연일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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