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스, 4부팀 칸 반란 잠재우고 프랑스컵 결승 진출…PSG와 격돌

배진남 2025. 4. 3.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의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컵에서 스타드 드 랭스와 우승을 놓고 마지막 한판 대결을 벌인다.

랭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칸의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탱에서 열린 2024-2025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준결승 원정 경기에서 AS 칸에 2-1로 이겼다.

칸은 1999-2000시즌 일어난 '칼레의 기적' 이후 4부 팀으로는 처음으로 프랑스컵 결승 진출을 꿈꿨으나 랭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칸을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는 테디 퇴마(가운데) 등 랭스 선수단.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이강인의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컵에서 스타드 드 랭스와 우승을 놓고 마지막 한판 대결을 벌인다.

랭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칸의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탱에서 열린 2024-2025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준결승 원정 경기에서 AS 칸에 2-1로 이겼다.

이날 랭스는 전반 14분 하피즈 우마르 이브라힘의 선제골로 앞서며 무난히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7분 칸의 세네갈 국가대표 출신 39세 미드필더 셰이크 은도예가 동점 골을 넣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자 6분 뒤인 후반 13분 이브라힘의 도움으로 테디 퇴마가 결승 골을 터트려 랭스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랭스와 칸의 경기 장면. [AFP=연합뉴스]

랭스는 프로축구 리그1(1부)팀이고, 칸은 4부 리그에 해당하는 샹피오나 나시오날2 소속이다.

칸은 1999-2000시즌 일어난 '칼레의 기적' 이후 4부 팀으로는 처음으로 프랑스컵 결승 진출을 꿈꿨으나 랭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25년 전 당시 4부 팀 칼레는 상위리그 팀을 잇달아 꺾고 결승에 올랐고 비록 낭트에 져 우승까지 이루지는 못했으나 이후 하위 리그 팀 반란의 대명사가 됐다.

칸의 돌풍을 잠재운 랭스는 앞서 프랑스컵에서 세 차례 결승에 올라 두 차례(1949-1950, 1957-1958시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결승 진출은 1976-1977시즌 이후 48년 만이다.

랭스는 5월 25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PSG와 결승전을 벌인다.

PSG는 2일 리그2(2부) 소속 됭케르크에 4-2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다. PSG는 이 대회 최다 우승팀(15회)이자 디펜딩 챔피언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hosu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